[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종하체육관에서 '2017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7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연계 및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다양한 업종의 20개 관내 업체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을 진행하며, 취업 정보게시판을 통해 45개 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이력서 클리닉,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정보 취득에 어려움이 많은 육아상담, 심리상담, 법률상담, 자녀상담, 진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결혼이민여성의 현장 면접을 위한 취업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나만의 명함 만들기, 취업타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울산 다문화 가족은 5759세대, 결혼이민여성은 494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