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귀여운 아기 돌고래가 태어났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은 큰돌고래 장꽃분이 고래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13일 오전 8시 15분에 새끼 돌고래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출산을 위해 보조풀장에서 출산이 이뤄졌으며, 어미와 새끼의 안정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현재 새끼 돌고래는 호흡을 위해 수면 위아래로 자맥질하는 어미를 따라 유영하고 있고, 건강한 상태다.
서진석 이사장은 "새끼 돌고래의 건강을 위해 수의사와 사육사가 보조풀장에서 대기하면서 유영 및 수유상태를 살피는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며 "새끼돌고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