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전국적인 창업 열풍으로 신설 법인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창업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반대로 울산지역은 창업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신설 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4월까지 울산지역 신설 법인은 481개로 전년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감소 폭은 16.6% 감소한 제주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같은 기간 3.9% 증가한 전국 흐름과 반대되는 상황이다.
또 4월 신설 법인 수는 100개로 지난해 4월 대비 27.5%나 감소해 전국 최대치의 감소 폭을 보였다.
한편, 전국적으로 1~4월 신설법인은 3만 3339개로 조사돼 동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