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캠페인' 실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5-31 10:01:27
  • 수정 2017-05-31 10:02:28

기사수정
  •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주제로 홍보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 이슈 확산 및 금연정책 추진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31일 오후 2시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KT 무대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정책 수행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울산교육청, 건강보험공단 울산 4개 지사, 지역금연지원센터, 외식업 협회, 휴게음식점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가두 홍보'로 진행된다.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로, 매년 주제를 정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 및 금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로 홍보부스, 행사 연계, 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흡연율은 22.2%로 약 20만 명이 흡연을 하고 있으며 북구 전체 인구보다 많은 수이다. 

이에 시는 흡연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다양한 금연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금연정책으로는 5개 구·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해마다 약 1만 명을 등록·관리하고 신규 흡연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유아 흡연예방교육, 어린이 흡연예방 아동극, 학생 금연교육, 성인 금연교육을 연간 약 3만 명에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약 3만 개소에 달하는 음식점 등의 금연구역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규칙을 개정했으며, 흡연행위 단속도 강화해 전체 금연구역 100% 점검을 목표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과 함께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도 더 빠른 시점에 다시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