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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7-05-31 10:02:13
  • 수정 2017-05-31 1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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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신장열 군수, 김기현 울산 시장 등 800여 명 기공식 참석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주군은 미래산업을 선도할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지조성에 착수한다.

군은 31일 오후 2시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신장열 군수와 김기현 울산시장,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입주관심 업체,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진다.

기공식은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경과보고, 안전선언, 축사 등 인사말, 축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얻고, 지난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으나 지속적 경기침체 등에 따른 분양률 저조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울주군의회의 협조로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초기사업비를 확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과 저렴한 분양가격, 체계적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으로 지역 성장거점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1조 9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528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구조를 벗어난 다양화된 산업구조로 인구 30만을 향해 도약하는 울주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신장열 군수는 "산업도시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업 유치와 산단 운영의 조기 정상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27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만㎡ 규모로 조성되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18년 국도 31호선의 개설과 함께 부산·경주·포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우수한 접근성, 입주기업과 종사자를 위한 주거 및 지원시설, 넓은 녹지공간까지 갖춘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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