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은 2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5주 동안 문화센터 2017년 제3기 문화강좌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문화학교와 미술학교, 무용학교, 음악학교 4개 학교 총 94개 강좌로 수강회원 2210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된다.
3기 문화강좌에서는 바이올린과 필라테스, 폴리네시안 등 문화예술 소양과 지친 일상속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대거 마련됐다.
강좌는 문화의전당 달빛마루 등 5개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수강료는 1개 강좌당 3만 원이다.
수강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인터넷홈페이지와 모바일홈페이지 또는 사무실에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독립운동 유공자와 그 유족,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만 65세 이상 주민은 50%, 다자녀 사랑카드 소지 가구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문화강좌가 주민들의 문화 충족욕구와 문화적,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 문화센터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