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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웅촌 문화복지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5-29 14: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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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신장열 군수 비롯 지역 주민 300여 명 참석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29일 오후 웅촌면 곡천리 일원(웅촌면사무소 옆)에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기회 확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웅촌 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김기현 시장, 국회의원, 시·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웅촌 문화복지센터는 총사업비 88억 원으로 군비 78억 원과 시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탄력적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며, 부지면적 3779㎡에 연면적 1997.1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5월에 착공해 내년 5월에 완공할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영화감상이 가능한 공연장을 갖추고 2,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 및 체력단련장 등 주민들의 문화·복지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의 랜드마크적 건물로 자리매김할 웅촌문화복지센터는 문화가 숨쉬는 고장의 위상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인근 체육시설과 어우러져 지역민들의 문화체육시설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시산국의 중심지로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웅촌면은 정족산 및 운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3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단리 집단거주 유적지, 고구려 사람들의 흔적으로 보이는 은현리 적석총의 선사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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