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후원회(회장 문군자)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고무대야, 냄비 등)을 화분으로 이용해 어르신과 함께 꽃을 심고 기증하는 '힐링 꽃 화분 만들기'봉사활동을 26일 오전 상북면 향산경로당에서 실시했다.

군 자원봉사후원회는 올해 약 100만 원 가량의 비용을 들여 군 4개 읍·면의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생활용품을 활용한 꽃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군자 회장은 "생활용품을 재활용한 꽃 화분이 생활쓰레기 감소와 경로당 미관개선에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 호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생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적 봉사활동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