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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오름 동맹' 전통시장 활성화 '자매결연' 체결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5-26 14:49:57
  • 수정 2017-05-26 14: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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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수암시장, 포항 죽도시장, 경주 중앙시장 상인회 간 협약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 도시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이 체결된다.

울산시는 26일 오후 5시 남구 수암상가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울산 수암상가시장(회장 임용석), 포항 죽도시장(회장 김경수), 경주 중앙시장(회장 정동식) 상인회 간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울산·포항·경주시의 '해오름 동맹' 협약 체결 후,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진다.

3개 전통시장은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전통시장 상인회 간 교류 ▲지역 축제 공동 참여 및 공동판매 협력 ▲3개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추진 등에 대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시장은  지역 특산품 시식과 상호 장보기 등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최근 인기상품과 지역 소비자 취향에 맞을 것으로 예상하는 맞춤형 상품 교환 판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양희부 기업육성과장은 "이번에 '해오름 동맹' 도시인 울산 수암상가시장·포항 죽도시장․경주 중앙시장 간의 자매결연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회와 상인들이 합심해 상호 교류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해오름 동맹' 도시 전통시장 자매결연 시장인 수암상가시장은 지난 19일 '수암한우야시장'을 개장했으며, 야시장이 운영되는 금~토요일 평균 4000여 명이 다녀가는 전국 유일의 한우 특화 야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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