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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배수장 고질적 악취 해소되다”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0-2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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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 주민 주거환경 크게 개선 … 울산시, 오늘 준공식 개최
삼산배수장의 고질적인 악취가 해소돼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삼산동 삼산배수장 환경개선 공사를 지난 4월 착공, 27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삼산배수장은 신정동, 달동, 삼산동 유역의 빗물 및 지하수 등과 함께 일부 생활오수 유입으로 악취발생과 더불어 태화강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왔다.
 
이에따라 이번에 유수지 바닥 1만6000㎡를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오수 유입부에 자동수문을 설치하여 악취를 차단했다.
 
또한 유입박스 내부의 악취 제거를 위해 탈취시설을 설치했으며 유수지 물가에는 부들, 갈대, 꽃창포 등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도심 공원화했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3월 1일 처리능력 5000톤 규모의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했었다.
 
2010년 4월에는 유입오수를 용연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해 1일 이송능력 4만톤 규모의 유입오수 배제시설을 설치, 배수장으로 유입하는 생활오수를 차단하는 등 1차로 악취를 상당 부분 해소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평상시에는 유수지에 맑고 깨끗한 물을 담아 도심속 수변공간으로 활용하고 우수기가 끝나면 연 2회  바닥 청소를 실시하는 등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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