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시가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화합 및 친선도모를 통한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울산시 주최, 국제 PTP 울산챕터(회장 김호영) 주관으로 펼쳐진다.
기념식은 28일 오전 10시 대현체육관에서 ▲개식선언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외국 전통공연, 노래 및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정,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울산제일병원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울산남부경찰서는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