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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한 책 읽기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 실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7-05-25 1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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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포문 낭독, '가족의 두얼굴' 저자 최광현과 북콘서트 등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25일 오후 3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7 울주 한 책 읽기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올해의 책'을 군민이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올해의 책' 선정은 지난 1월 주민들의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와 도서관 사서들이 최종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서 대상별 최고 득표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어린이 책은 '마트로 가는 아이들'(박현숙 저), '청소년 책은 공자는 어떻게 내마음을 알까?'(김미성 선생님과 제자들 저), '성인 책은 가족의 두얼굴'(최광현 저)이 선정됐다.

선포식에서는 '올해의 책' 선포문 낭독, 독서릴레이 도서 전달, 그리고 '가족의 두얼굴' 저자 최광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시간을 가진다.

최광현 작가는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 등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가족문제의 원인을 살펴보며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독서릴레이와 함께 독서토론,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전개해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신장열 군수는 "그 도시의 지적 수준을 알려면 도서관 수를 세어보고, 자신의 지적 수준을 알려면 자기가 읽은 책의 높이를 재어보라는 말이 있다"며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책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토론하는 독서분위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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