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일(job) 잡(job)는 데이'라는 슬로건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7년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30개 직접참여 업체와 33개 간접참여 업체로 구성돼 사무직·조리사·생산근로자·간호사·경비·미화 등 다양한 직종의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구인업체 면접 이외에도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 고용센터, 경총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울산시설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 울산 중구 시니어클럽, 울산 내일설계 지원센터 등 취업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제도를 홍보했다.

행사장에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증명사진 촬영, 건강상담 부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둘러본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인업체 및 행사관계자들에게 "국정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인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여성 및 청년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원하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난 해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