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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도서관 운영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정수진 기자
  • 등록 2017-05-18 14:14:20
  • 수정 2017-05-18 1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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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도서관의 차별화된 운영 비전과 공간디자인 제시

[울산뉴스투데이 = 정수진 기자] 울산시는 18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 도서관 관련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도서관 운영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201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산도서관의 차별화된 운영 비전과 장서정책, 정보화 전략, 이용자 중심의 실내공간디자인 구상, LI 개발 등 울산도서관의 개관과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음지식서비스에서 분야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도서관운영(장서정책), 정보화전략, 통합공간디자인 및 통합이미지(Library Identity) 개발 등 4개 분야의 책임연구원들이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 후 전문 자문위원들의 토론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울산대표도서관으로서의 운영 정책과 특성화된 장서개발 방향, 지역 공유형 스마트 울산도서관을 위한 정보화 플랫폼 구축 방안, 이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은 물론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위한 통합공간디자인 구상 등이다.

이밖에도 타 지역 도서관과 차별성을 구현하기 위한 도서관 통합이미지(Library Identiy) 개발과 도서관 실별 네이밍 등을 제안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울산도서관이 그 모습을 갖춰 개관하고, 향후 운영에 있어서도 밑그림이 될 자료"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결과 뿐만 아니라 도서관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최종 결과물에 반영해 이를 바탕으로 울산만의 정체성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울산도서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남구 산업로 585번길 41(여천동) 일원에 총사업비 472억 원(복권기금 146억 원 포함)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 2594㎡, 연면적 1만 5176㎡(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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