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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5-17 14:39:17
  • 수정 2017-05-17 14: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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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년간 84개 창업팀 배출…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5년째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대구대가 17일 경북도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앞으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경험자 위주로 전문 멘토단 100여 명을 꾸려 사회적기업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대구대는 지난 2013년부터 예비창업자나 1년 미만 창업자에게 창업 자금과 공간, 멘토링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5년째 진행 중이다.

또 대구 중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도의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대는 사회적기업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4년간 84개 창업팀을 배출한바 있다.

이중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학교밖 청소년과 탈성매매여성을 상담하는 두빛나래협동조합,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품을 개발·판매하는 쉼표영농조합법인 등 83개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캠페인을 벌이는 ㈜마르코로호 등 30개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2개팀은 마을기업에 각각 지정됐고 3개팀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새로 출범한 정부가 미래성장동력 확충 방안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하는 만큼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국정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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