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울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은 국가나 지자체 공무원들이 법령, 사업 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성인지력을 향상시켜 주요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인지 교육을 통해 남구 구정이 보다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고 성차별적 원인을 개선함으로써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남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