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후)은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13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를 진행한다.

공업탑청소년예술제는 식전행사와 경연대회 이외에도 인기가수 먼데이키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본선을 앞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예선이 개최됐다.

이날 예선은 전국에서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댄스 44개팀, 밴드 23개팀, 노래 109팀 총 176팀 중 1차 UCC 예선에서 합격한 댄스 19팀, 밴드 3팀, 노래 40팀의 청소년과 동아리 62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낸 결과 15팀이 최종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시상금 300만 원, 금상 2팀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과 시상금 150만 원, 은상 2팀에게는 울산광역시 교육감상과 시상금 100만 원, 동상 2팀에는 울산광역시 남구청장상과 시상금 80만 원, 장려상 2팀에게는 주관단체장상과 시상금 60만 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 자원 봉사 스태프 모집과 관객 모집은 행사 전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