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일상생활 속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5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저녁시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에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남구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동장소는 ▲울산대공원(동문 다목적운동장) ▲선암호수공원(축구장앞 데크) ▲문수체육공원(호반광장)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4개소 외에 2017년부터 신설운영되는 ▲태화강변(번영교 밑 광장)으로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에서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등록이 가능하므로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전신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근력운동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가족단위로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에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특별한 운동도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운동이 생활화되는 건강한 남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