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동구청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한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해안가, 공원, 유원지, 지역명소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 장소 및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환경 취약지 일정 장소를 지역 자생단체, 봉사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서 입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입양단체에서 정기적으로 주변 청소, 꽃 심기 등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해 깨끗한 마을 조성으로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퍼져나가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입양지 조사 및 입양단체 선정을 위해 오는 15일~6월 20일까지 인터넷 공모 및 협약을 체결하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에 동구청은 깨끗한 동구, 관광동구 조성을 위한 많은 기업체와 봉사단체가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동 주민센터 또는 동구청 환경미화 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