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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울산지역 복지단체 '행복드림카' 전달식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5-12 17:01:58
  • 수정 2017-05-12 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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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스타렉스 등 차량 12대…지난 2005년부터 13년간 총 160대 기증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13년째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소외계층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2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그랜드스타렉스 10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대 등 차량 12대(3억 원 상당)를 울산지역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관련 12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차량 전달식에는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박유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와 김기현 울산시장, 방성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수혜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노사가 기증한 차량은 ▲장애인시설 4개소(울산나눔터, 사랑나눔장애인주간보호센터,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장애인복지센터 단기보호시설) ▲노인복지시설 5개소(성애양로원, 온양노인요양원,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남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북구시니어클럽) ▲지역사회단체 2개소(행복발전소, 한국여성의전화 울산지부) ▲청소년시설 1개소(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 각 1대씩 배정됐다.

차량지원단체 선정은 지난 3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지원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수혜를 받은 복지단체는 남구와 북구, 중구 각 3개소, 울주군 2개소, 동구 1개소다.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자동차의 날에 복지단체와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을 전달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소외계층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금까지 13년간 달려온 한결 같은 마음으로 차량지원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차량을 기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0대의 차량을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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