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지회장 박문색)는 11일 오전 언양읍 소재 63뷔페에서 군전체 읍·면 경로당 회장과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조손가정 장학금 전달, 우수경로당 발표, 축사, 안건 심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박문색 지회장은 지역 발전과 나눔이라는 가치 아래 조손가정 12세대에 3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난 2011년 첫 장학금 전달 이후 7년째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해 운영 점검 평점 및 운영비 적정 사용 여부, 운영 활성화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우수경로당 18개소를 발표했다.

우수경로당에는 2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