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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착한어린이집 가입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5-10 18:27:14
  • 수정 2017-05-10 1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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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17년 신규 착한가게 100개소 이상 가입…착한가게 가입수 전국 '1위'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동구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 강을임)이 단체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가 지역경기 전반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가운데 울산 동구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나눔에 대한 물꼬를 트고자 스승의 날을 앞두고 원생들과 함께 착한어린이집에 전체가입식에 참여해 그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날 가입식에서 강을임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어린이집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원생들이 늘어나는 것을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며 "이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스승의 날을 앞두고 동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권명호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경기가 어느 때 보다 어려워 나눔에 대한 독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가입식을 계기로 어려울수록 서로를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동구민들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울산의 착한가게 가입은 꾸준히 증가해 2017년 신규 착한가게만 100개소 이상(112개소 가입)이 가입했으며, 2017년 4월 말 기준 울산 착한가게 기부금은 2억 원을 돌파해 지난해 대비 200%, 지난 2015년 대비 600%가 증가하게 됐다.

또한 누적 착한가게 수는 2277개소가 돼 2300호를 눈앞에 두게 됐으며, 이는 인근 주요도시 대구의 2배(대구 1100개소), 부산의 3.5배(부산 622개소)에 달하는 수로 울산의 착한 가게는 올해에도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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