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울산 지역 내 사찰에서 다채로운 봉축 행사가 개최된다.

남구에 위치한 정토사(주지 덕진)에선 오전 10시 불공기도를 시작으로 법요식, 설법회, 관욕불 의식 등이 진행되고 연꽃어린이회,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또 어린이 불자들을 위한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울주군에 위치한 석남사(주지 구과)에선 오전 11시 헌공의식을 시작으로 타종, 삼귀의, 반야심경 등으로 구성된 법요식이 개최된다.

이밖에도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부 봉축한마당은 그룹사운드 일탈(보컬 배향기), 오아시스색소폰앙상블, 나무불교무용단(안무 현숙희)의 죽비무, 바이올린 독주, 노래한마당 무대로 구성되며 오후 7시부턴 점등의식과 제등행렬이 이어진다.

또 중구 덕원사 등에서도 봉축음악회 등 다양한 봉축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