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17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고래박물관 앞 고래광장에서 만나는 고래문화여행'을 개최한다.
UBC 울산방송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극단 고추가루에서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라푼젤', 만화주인공 캐릭터 의상을 입은 코스프레 댄스, 어린이 댄스 타임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행사참여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비즈공예, 패브릭아트, 클레이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여행 주간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휴일 없이 운영되며 시설 입장료가 30% 할인되는 등 많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고래문화여행은 수준 높은 극단의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뿐만 아니라 특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