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동구가 총 6회에 걸친 기술교육으로 공사·용역 감독을 맡은 공무원의 기술역량 강화에 나섰다.

2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청 소속 기술 직렬과 일반 행정 직렬 공무원 30여 명이 주말을 반납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기술교육을 이수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관리 요령, 품셈적용 방법, 설계내역서 및 도면작성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울산시 공무원 출신인 ㈜도화엔지니어링 김남리 전무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사·용역 감독 공무원에게 설계도서 작성·공사현장관리 등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