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동구가 국민안전처 주관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2차년도 사업비 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올해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한 교통사고, 범죄 등 2대 분야의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 화정주공 및 대송전통시장 일원을 중점으로 옐로카펫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사업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동구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및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공모에 신청해 지난해 4월 20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1차년도 사업비로 10억 원을 교부 받았으며, 지난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연간 8억~10억 원씩 특별교부세를 받고 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인 전하, 남목지역 모델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정상추진 중에 있고, 2차년도 사업지역인 화정 및 대송지역에도 계획을 잘 수립해서 지역사회에 불안한 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