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는 산업 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7일 '온산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울산시와 온산공단안전관리협의회, 환경기술인협회 등 관계자 총 180여 명이 참여하는 캠페인은 외황로 입구 교차로(온산읍 학남리), 기산교차로(온산읍 화산리) 등 2곳에서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대근무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실시된다.
울산시는 '산업현장 안전수칙 나에게는 생명수칙', '인화성·폭발성 물질 취급주의로 화재·폭발 예방하자'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피켓 및 현수막으로 홍보하면서 산업안전의식을 제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7월에는 여천산업단지, 오는 9월에는 석유화학단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한 예정"이라며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산업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