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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양정지역 학부모, 효정고등학교 폐교 철회 요구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4-26 18:01:05
  • 수정 2017-04-26 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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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고등학교 신설 위해 효정고 폐교 방안 추진…거센 반발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에 강동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효정고등학교를 폐교하겠다는 시교육청의 방안에 학부모들이 폐교 방안 철회를 요구했다.

북구 양정동, 염포동, 명촌동 일대 초·중학교 학부모들은 지난 25일 효정고 폐교 철회를 위해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시교육청은 대단위 택지개발로 교육수요가 급증하는 북구 산하지구에 강동고등학교를 신설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에 심사를 요청했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신설·통폐합 연계 정책에 따라 울산의 다른 고등학교를 폐교하는 조건으로 강동고 신설을 승인했다.

시교육청은 위 조건을 충족하고자 거리상 강동고와 가장 인접한 효정고를 폐교하겠다고 나섰다.

이 같은 상황에 북구 양정지역 학부모들은 서명운동과 기자회견 등 효정고 폐교를 철회하라는 거센 반발 운동을 벌였다.

대책위원회의 한 학부모는 "시교육청이 효정고 폐교를 추진할 때 학부모들의 동의를 구하려는 노력조차 없어 더욱 괘씸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반발이 심해지자 시교육청은 효정고 폐교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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