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소리내어 책읽는데이~' 낭독 연수를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5일~26일 이틀간 오후 3시 울산들꽃학습원 영상학습실에서 2017년 초·중·고등학교 독서교육 담당교사, 학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심원영 강사(전 울산극동방송 PD, 달다스피치 대표)의 ▲낭독의 사례 및 시연 ▲찾아가는 낭독&토론 수업 시연 ▲스토리텔링 낭독법 ▲귀로 보는 북 스토리 등 다양한 형태의 낭독 방법과 시연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23일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리내어 책읽는데이~'를 비롯한 '필사(손글씨)적으로 책읽는데이~', '다함께 책읽는데이~' 등 다양한 독서 활동비를 지원해 '울산학생 책읽는데이~'를 확산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소리내어 책읽는데이~' 낭독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낭독 및 토론 등에 관련된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교사들의 학생 독서활동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