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학여행 실시 예정학교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27일까지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 교직원들이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경험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수학여행 출발학교(12여교) 및 실시 예정학교(20여교), 현지 숙박시설(7곳)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먼저 수학여행 출발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 및 격려 방문은 부교육감(류혜숙) 이하 간부공무원과 담당자가 수학여행 출발학교를 직접 방문해 당부 및 격려와 함께 차량 안전사항 및 음주감지 실시 현황 등에 대해 확인하게 된다.

또 수학여행 실시 예정학교에 대한 컨설팅 및 점검은 컨설팅 신청학교, 해외여행 실시 학교 등을 중심으로 20여 교의 학교를 선정해 수학여행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현지 숙박시설에 대한 점검은 관내 학교에서 방문 빈도가 잦은 시도의 숙박시설에 대해 직접 방문해 숙박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사항을 점검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 현장 안전점검으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