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24일과 오는 25일 이틀간 백합초직장어린이집과, 굴화초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관내 직장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회계처리 적정성 ▲아동 학대예방 ▲CCTV관리 및 시설안전관리 실태 ▲급식위생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단순히 규정준수 여부를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내실 있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컨설팅 위주의 점검을 할 방침이다.
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감독으로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직원의 보육 걱정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백합초와 굴화초에 직장어린이집 2곳을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