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CJ CGV(대표이사 이정) 울산삼산지점과 '영화보며 책읽는데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울산시 부교육감과 ㈜CJ CGV 울산삼산지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 CGV 울산삼산지점은 '원작이 있는 영화 보기'를 위한 영화 및 상영관 제공, CGV 내 북카페 조성, 관람료 할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보며 책읽는데이~' 사업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 1회에 220명 정도가 관람 가능하다. 선정 절차로는 한줄 독서평을 남기는 학생 중에서 선착순 선정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화보며 책읽는데이 사업은 오는 7월~12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영화 보기와 원작에 대한 해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친밀감과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