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4일 자연보호남구협의회(회장 이원무) 회원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회사원 등 40여 명이 여천천 송파교~여천2교 법면 구간에 야생화(해국) 1000본을 식재하고 하천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2년 연속으로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참여 우수기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남구의 자연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단체인 자연보호남구협의회 회원과 함께 하천변 꽃밭을 조성하고 정화활동을 펼침으로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여천천, 무거천을 대상으로 관내 26개 기업체,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담당 구간을 정해 자율적으로 월별, 테마별로 하천을 가꾸고 환경보전활동을 펼쳐 도심 속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 조성에 목적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