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 달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승원)는 24일 3층 회의실에서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박호종)와 화재 취약가구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달동행정복지센터와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안전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지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연계 협력과 화재취약 독거노인 화재 감지기 ▲소화기 보급 및 설치 등의 정보를 공유해 독거노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로 연계·협력할 방침이다.

고승원 달동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연계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