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은 2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에서의 인권보호 및 성문제 예방 등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유형 정도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로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김수광 전 울산혜인학교장이 '특수교육의 이해 및 장애학생 양육'의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 내용으로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강화를 위한 올바른 자녀 양육법에 대한 연수와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구본우 교육장은 "이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 양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며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활동 지원 및 행정지원과 장애인권교육으로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