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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다문화정책학교 및 다문화탈북교육지원단 워크숍 실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4-21 17:13:55
  • 수정 2017-04-21 1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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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오성배 교수 특강 및 다문화교육 우수 기관 방문을 통한 교원 역량강화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22일 다문화 정책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와 다문화탈북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다문화 역량 강화 연수 및 우수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감 있는 다문화 교육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워크숍을 실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정책학교는다문화 유치원 4곳, 다문화 예비학교 8곳, 다문화 중점학교 7곳, 다문화 연구학교 2곳, 다문화 직업교육기관 1곳이 운영된다.

다문화 예비학교는 중도입국 학생의 언어교육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을 돕고 중점학교는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다문화 유치원은 중도입국 유아의 언어교육 등을 지원하고 직업교육기관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에 나선 동아대 오성배 교수는 '다문화 정책학교의 실제'라는 주제로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 프로그램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예비학교에서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초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교육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 중인 부산반송초등학교와 부산 CLC희망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전문성 교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학기 초,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간 사업을 공유하고 다문화탈북교육지원단과의 컨설팅을 통해 다문화 정책학교가 다문화교육의 중추적인 역할과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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