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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 사회적기업 93곳 48억 지원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4-21 13:26:56
  • 수정 2017-04-21 1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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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회장 "사회적기업에 시간과 역량 투자"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SK그룹이 사회적기업 93곳에 48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SK그룹이 후원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를 열었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추진단은 참여할 사회적 기업을 모아 1년 단위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3년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문제 해결, 생태계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에서다.

참여 기업은 지난 2015년 44개에서 지난해 93개로 늘었으며, 이들이 생산한 사회적 가치도 103억 원에서 201억 원으로 증가했다.

1기에 선정된 사회적 기업의 매출액도 지난 2015년 740억 원에서 지난해 900억 원으로 늘었다.
 
특히 일자리 창출 관련 사회적 가치가 크다.

지난 2015년 60억 4000만 원(1117명)에서 지난해 84억 1000만 원(1368명)으로 늘어났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토크 콘서트 패널로 참여한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기업의 성과와 성공 사례, 연구·개발 실적을 축적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적 기업의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사회적기업에 제가 할 수 있는 시간과 역량을 투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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