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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중구지회, 지역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4-21 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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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1차례 독거노인 33세대에 밑반찬 3가지 만들어 배달해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2년 동안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밑반찬을 챙겨온 봉사단체가 있어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21일 중구청에 따르면 한국부인회 울산 중구지회(회장 손갑생)는 지난 17일 태화 효 경로식당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밑반찬 3개를 만들었다.

이어 회원들은 밑반찬을 포장해 독거노인 33세대에 손수 전달하고, 식사를 도운 뒤 방청소 등도 벌였다.

지난 1960년도 창립된 울산 중구지회는 소비자 운동, 그린에너지 홍보, 다문화가정을 위한 반찬과 김치, 송편 만들기 등의 활동을 벌여 왔다.

또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련의 집과 수타자의 집에서 급식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2년 전부터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 1차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밑반찬 3개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 33세대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귀감이 돼 왔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제공해 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실천을 이어가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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