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구청사와 북구보건소,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비상등을 제외한 실내조명을 소등하고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한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며 지구의 날 전후 1주일 동안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대교와 십리대밭교 등 울산의 대표상징물에 대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