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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오는 6월부터 강동문화센터 공사 진행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4-20 17: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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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실·다목적홀·강의실 등 주민 편의 확충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강동문화센터 설계를 마치고 오는 6월 공사에 들어간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지난 19일 강동문화센터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최종 설계안을 도출했다.

강동문화센터는 서쪽으로 강동중학교, 북쪽으로 강동초와 인접해 위치하며 연면적 1195㎡, 건축면적 426㎡에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48억 원 정도다.

문화센터 구성은 ▲1층 민원실과 특산물 홍보관 등 ▲2층 강좌실, 컴퓨터실, 주민휴게공간 ▲3층 다목적홀과 동아리방 ▲4층 시청각실과 휴게테라스가 각각 들어선다.

모든 옥외 난간은 전망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강화유리로 설계됐으며 주차장 입구 진입로를 법적 기준보다 넓혀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장애인화장실은 모두 5곳을 설치하고, 복도와 주요 사무실 등 전구간에 단차를 제거했으며, 시청각실에는 장애인 관람석도 확보해 무장애공간인증(BF) 예비인증 우수등급도 획득 예정이다.

외장 마감에는 바다와 인접해 위치한 만큼 염분에 강한 외장재를 사용한다.

강동지역은 최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되고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문화 인프라 구축이 절실했다.

강동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주민 문화 향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센터 내 간단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민원실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문화센터는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해 지어질 예정"이라며 "강동문화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이 그간 불편을 느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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