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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영어 스마트리스닝 지원 사업' 본격 시행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4-20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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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EBS 교육문화관광 협력 MOU 연계 사업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내달부터 영어듣기 수능시험 88% 연계율을 자랑하는 EBS 보유 콘텐츠를 활용한 '명품울주 영어 스마트리스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26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문화관광 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따른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군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면 무상으로 '영어 스마트리스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 이용 시 1년간 이용료가 7만 원 상당이 소요되지만, 군은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역 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버스로 등하교 하는 짜투리 시간 10~15분을 활용해 한 달 동안 꾸준히 들으면 영어듣기 문제집 한 권 분량을 끝낼 수 있고, 실제 영어듣기시험처럼 원어민이 문제를 영어로 읽으면 정답을 고르고 틀리면 바로 영어 스크립트를 읽을 수 있다.

이외에도 총 69회의 실전모의고사가 준비돼 있어 스스로 영어듣기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고 오답노트와 나만의 단어장 기능이 있어 틀린 문제와 낯선 단어들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것도 장점이다.

'영어 스마트리스닝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앱으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달 1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시작으로 PC버전과 iOS버전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어 스마트리스닝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매년 약 16억 원 이상의 EBS영어듣기 교재 및 콘텐츠 이용료를 절감할 수 있고, 사교육비가 집중되어 있는 영어학습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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