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9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유·초등학교 20개교 학교회계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회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날 컨설팅은 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올해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전반적인 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각종 계약 공개 및 원인행위 시기, 방과후 수업 재료비 구입 방법 등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학교 업무에 대한 맞춤형 문제 해결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 등 각종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교회계 컨설팅은 관내 유·초·중학교 93개교 학교회계 실무자가 참여하며 학교 급별 4권역으로 나눠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4회에 걸쳐 예산편성, 집행, 학교발전기금, 세입 등 학교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진다.

또한 반복된 감사지적사례 등에 대해 실무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4명의 컨설턴트들이 중심이 돼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