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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지역아동센터 구강주치의 사업 실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4-19 1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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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검진과 구강병 예방처치, 치과진료 등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19일 '구강 주치의 사업'을 실시했다.

'구강주치의 사업'은 아동 및 청소년이 지역 치과의원과 주치의를 맺고, 주치의가 구강검진과 구강병 예방처치, 치과진료 등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자녀들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간식섭취 증가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치아우식증이 늘고 있음에도 이 경제적 이유로 구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이에 구강 주치의 사업은 보건소와 지역아동센터, 치과의원이 함께 협력해 저소득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구강검진 ▲치아 홈메우기 ▲충치치료(GI·레진) ▲치주질환처치(치면 세균막제거·스켈링) ▲유치발치 등 치과진료를 제공한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27개 치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40여 명의 대상자에게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아동센터 구강주치의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만큼 구강검진 결과 및 진료 내용을 분석, 문제점과 대책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아동‧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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