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017년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해 청소년 흡연률 줄이기에 나선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울산MBC 컨벤션에서 관내 학교장 2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 목적은 올해 실시할 각종 흡연예방 및 금연활동에 대한 안내와 함께 2016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2017년의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정책 자문위원인 부경대 간호학과 김윤희 교수의 '국가금연정책 및 학교 흡연예방사업 이해' ▲2016년 흡연예방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된 호연초의 '우리는 걸어다니는 금연구역'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강화해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활동으로 지역의 청소년 흡연율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