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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접수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4-19 0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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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00여만 원 예산 투입…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사업비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임·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총 8300여만 원(국·지방비 60%, 자부담 40%)의 예산으로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내달 19일까지 군청 생태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단, 우편제출일 경우 신청기한 내에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

군은 지금까지 6억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9년 25가구, 2012년 34가구, 2013년 42가구, 2014년 39가구, 2015년 34가구, 2016년 29가구 등 총 203가구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그간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한 가구에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피해예방시설의 야생동물 퇴치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임·수산물의 피해를 예방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경영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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