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후)은 내달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9세부터 만2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로 댄스·노래·밴드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장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및 연습·공연영상을 담은 UCC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예선을 거친 본선진출자에게는 수상자 외 본선 진출 참가비가 각 3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공업탑청소년예술제는 ▲1부 식전행사 및 청소년 유공자 표창수여 ▲2부 경연대회 ▲3부 초청가수 먼데이키즈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시상금 300만 원 ▲금상에는 울산광역시장상·시상금 150만 원 ▲은상에는 울산광역시 교육감상·시상금 100만 원 ▲동상에는 울산광역시 남구청장상·시상금 80만 원 ▲장려상에는 주관단체장상·시상금 60만 원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되며 행사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포털 1365 및 Dovol에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 공업탑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울산광역시·울산광역시 교육청·사단법인 마이코즈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