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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지역 특화 진로체험' 지원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4-14 10:57:18
  • 수정 2017-04-14 1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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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에너지, 현대자동차, 조선 및 중공업 등 지역 산업 연계해 프로그램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지역 특화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한다.

지역 특화 산업 연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울산지역 중심 산업과 연계한 지역 산업의 다양한 직업탐색과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소개로 미래의 직업세계를 이해해 자신의 진로설계와 꿈을 갖게 하고, 농산어촌 학교의 진로체험 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됐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미래의 연료인 수소에너지 분야, 미래의 자동차(무인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분야, 조선 및 중공업관련 분야 등 3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및 고등학교 일반 진로체험과 연계해 52개교 1826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수소에너지 분야의 진로체험은 19개교 566명이 울산테크노파크와 S-OiL 울산공장, 수소에너지 타운 등에서 수소 관련 미래의 직업, 수소자동차 시승, 수소에너지 생산 등의 견학 및 체험을 하게 된다.

현대자동차 진로체험은 10개교 300명이 자동차 생산 공장 견학,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무인자동차 구조원리, 미래의 자동차 관련 직업 등을 배운다.

조선 및 중공업 진로체험은 23개교 960명이 조선분야 7개 과정 진로체험과 중공업의 신기술 및 미래의 직업세계 등 각 분야별 4시간의 체험을 갖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확대로 진로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 고취로 애향심을 배양해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자신감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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