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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마음건강증진 이동상담실' 운영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4-14 15: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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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경찰서 경찰관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경찰관의 마음건강을 위해 직접 나섰다.

남구보건소는 14일 남부경찰서 경찰관 및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증진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경찰관들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심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큰 만큼,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직무스트레스, 우울척도 검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등록·관리해 경찰관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고용정보원이 757개 직업을 조사한 결과, 경찰관의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전국 경찰관 자살사망자가 87명에 달하는 등 경찰관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제기돼 왔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운동·영양·금연상담도 동시에 실시했다"며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방안도 함께 전달해 경찰관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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