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윤시철 의장이 13일 오전 중구에 위치한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윤 의장은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의 기업지원 사업 및 첨단장비 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건의 사항 청취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의장은 울산TP 김창룡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으로부터 기관 일반현황을 보고 받은 후 IT-융합교육장, 3D프린팅 교육장,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 에너지기술연구소의 첨단장비 운영 현장을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윤의장은 "IT-융합교육장과, 3D프린팅 교육장의 교육과정이 지역 부품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창업기업들에게는 아이템 발굴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의 시험생산 장비와 각종 분석장비가 우리 지역의 정밀화학 기업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나노 고분자소재, 수소에너지, 2차 전지산업 분야의 활성화로 울산의 미래를 알차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현재 수행 중인 사업들 외에도 오는 2018년에 6개 사업 1810억의 대형 국책과제들을 구체화하는 등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산업 및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