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重, 울산 지역 장애인과 함께 봄나들이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4-13 17:15:49
  • 수정 2017-04-13 17:16:16

기사수정
  • 울산 최대 장애인 축제 '오뚜기잔치'…장애인 등 2300여 명 참가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현대중공업이 올해도 울산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13일과 오는 14일 이틀간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울산 장애인들의 봄 소풍 행사인 '제 26회 오뚜기잔치'를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참사랑의집, 태연재활원을 비롯한 지역 50여 개 복지기관의 지적장애인 2000여 명과 봉사자 및 인솔교사 300여 명 등 총 2300여 명이 참여했다.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놀이기구를 타고 캐릭터 공연을 관람하는 등 모처럼 만의 나들이를 즐겼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행사를 위해 놀이시설 자유이용권과 대형버스 20여 대를 지원했으며 직원들도 함께 동행해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거들었다.

현대중공업이 후원하고 울산참사랑의집이 주최하는 '오뚜기잔치'는 울산 지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축제로 현대중공업은 처음 행사가 열린 지난 1992년부터 26년 간 한 해도 빠짐없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지적 장애인들이 모처럼의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에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